최근 라운지웨어 시장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으면서 태창(대표 이주영)의 ‘O/X’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업태 유통을 주요 유통망으로 하는 ‘O/X’가 큰 인기를 얻는데에는 인너웨어와 아웃웨
어 기능을 겸비하고 있는 라운지웨어가 실용주의를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와 부합되었기 때
문으로 평가된다.
특히 태창이 전반적으로 라운지웨어 라인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인점을 비추어 볼 때 올해
‘O/X’의 선전은 고무적이다.
‘O/X’의 라운지웨어는 ‘Comfortable’, ‘Take it Easy’를 컨셉으로 베이직 라인과 트
랜드 라인을 운영한다.
베이직 라인은 케주얼과 스포티를 화이트 그레이, 네이비, 멜란지 그레이로 선보이고 있으
며 트랜드 라인은 스카이블루, 피치등의 컬러플한 라인으로 20%가량을 운영하고 있다.
20대후반에서 30대중반을 메인 에이지 타겟으로 하는 ‘O/X’라운지웨어는 새로운 감각을
추구하는 Fashon Leader 집단을 공략한다.
‘O/X’의 언더웨어는 스포티, 섹시, 심플, 내추럴을 컨셉으로 화이트, 블랙, 그레이와 파스
텔톤의 부드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러한 브랜드 특성은 최근 열린 ‘2001년 S/S 품평회’에서 기본 컨셉을 바탕으로 한 트
랜드 제품을 다수 선보여 확인했다.
한편 크린 앤 리치라는 컨셉으로 지난 95년 런칭한 ‘O/X’는 할인점 유통 전문 브랜드로
육성해 현재 E-마트, 홈플러스, 마그넷등 60여 할인점에서 유통되고 있다.
/하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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