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너웨어사 ‘특수잡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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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판촉전략’ 기상천외
‘연말연시 시즌을 잡아라’ 인너웨어 업계가 연말 연시 시즌을 공략키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상품, 판촉행사를 경쟁 적으로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로 이어지는 시즌은 판촉전략에 따라 매출의 편차가 크다는점에서 업 계는 기발한 아이디어 승부를 통한 매출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비비안과 비너스는 각종 경품행사와 이벤트를 마치고 본격적인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기획물로 시장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비비안은 ‘크리스마스=레드’라는 인식을 마케팅에 적용한‘RED CHRISTMAS’를 테마 로 설정했다. 이들 제품은 레드컬러가 인상적인 슬립과 팬티, 브라를 세트 구성이 가능토록해 선물용 수 요를 기대하고 있는 제품. 비너스는 ‘FOR CHRISMAS’를 테마로 편안함과 기능성을 강 조한 제품을 선보인다. 제품번호 VBR 0809A와 VPT 0809 그리고 VFS 0809를 주력제품으로 하는 이번 제품은 3/4컵의 안정된 컵스타일에 코드사와 망파워를 이용 편안함을 극대화 시켰다. 반면 쌍방울과 좋은사람들은 비비안, 비너스와 달리 이벤트에 주력하고 있다. 연말연시 시즌과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겸하고 있는 좋은사람들의 이벤트는 경 품행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좋은사람들은 ▲행운의 즉석복권 행사 ▲쇼핑몰 구입고객 액수에 따른 베스트 고객행사 ▲ +α 경품행사등이 바로 그것. 쌍방울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을 기획물로 내세워 공격적 영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시즌에 카드와 선물을 함께할수 있는 카드팬티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컴퓨터 자판모양에 손을 대면‘I LOVE YOU’가 새겨지는 클릭팬티와 하트문양이 전구처 럼빛나는 야광팬티, 네잎크로바 장식이 있는 행운의 팬티등이 이색적이다. 업계관계자는 “연말연시 시즌은 선물용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재미’와 ‘특별 함’은 필수”고 말하고 “특별한 기획상품과 기발한 아이디어, 독특한 판촉전략은 시장 선 점에 필수 조건”이라고 덧 붙였다. /하태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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