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인터텍스타일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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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28일부터…북경 국제전시장 개최
중국 국제 섬유 의류 부자재 무역 박람회가 내년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북경의 중국 국제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1996년부터 매년 가을 상하이에서 인터 텍스타일( 중국 국제 원단 및 가정용품과 부자 재 무역 박람회)을 주최한 이후 2000년 가을 중국 각 지역으로부터 거의25,000 바이어들을 유치 성과를 얻은 이 전시회는 그 규모나 중요성에 있어서 중국 최고의 국제 텍스타일 전으 로 자리 매김 했다. 이 전시회의 성공에 힘입어 메세 프랑크푸르트 와 텍스타일산업의 주도자격인 중국CCPIT 는 공동으로 봄 행사도 열 것을 의결했다. 올 2001년 봄 첫 행사를 개최키로 한 주최측은 봄은 북경에서 가을은 상해서 매년 개최키로 했다. 북경은 중국에서 원단과 의류산업을 위해 중요한 도시인데다 인터 텍스타일 전시회의 규모 와 명성이 확대되는 데 따라 두 번째 정규 행사가 필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주요 산업중의 하나인 원단과 의류생산에 있어 거대한 핵심 도시인 북경은 중국의 패션 시장이 계속해서 그 영향력을 증가시키고 있는 곳이다. 사람들의 개인 취향이나 소득 수준이 상해와 비슷한 대략 천 백 만 명의 대도시 발전한 북 경은 이미 중국의 의류 디자인과 브랜드 의류의 출생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의 가장 잘 팔리는 패션 상표들의 다수가 북경으로부터 시작되고 많은 유명 디자이너들 이 북경에서 자리잡고 그 곳에서 생겨난 수많은 패션 전문학교나 유명 대학 등은 그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가르치고 있다. 북경은 의류 생산을 위한 중요한 원천지가 되고 있으며 국내 소비와 수출업의 중심도시다. C.I.T.E(China International Textile Exhibition)를 대신해 지난해에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매 년 가을마다 상해에서 열리는 인터 텍스타일전의 보완적인 행사로 자리잡아왔던 북경의 인 터 텍스타일은 중국의 두 번째 국제전시다. 텍스타일 산업의 전문 무역 쇼를 제공할 베이징은 해외 제조업자들과 특히 북경과 중국 북 동부에 둘러싸인 번성하는 상가 지역인 거대한 바이어들의 근거지로 시장확대가 기대된다. C.I.T.E는 15,000여명의 의류 제조업자들, 도매업자들, 수입, 수출업자들 및 소매업자들을 포 함한 무역 관련자들을 유치시켰다. 북경의 인터 텍스타일에서 보여진 생산품목들은 여성, 남성복 및 어린이와 아기 옷 수영복 을 포함한 운동복, 속옷 및 의류 소품, 셔츠를 위한 원단과 실 및 프린팅 컴퓨터 (CAD/CAM/CIM)시스템, 디자인과 스타일링 및 무역 관련 서적등 이다. 인테리어소품을 위한 원단들과 부자재들은 제외될 것이다. 라이오닝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의류 제조업 센터인 대련은 북경의 인터 텍스타일 바로 다 음에 소규모의 패션 원단 쇼를 2001년 4월 3일과 4일에 대련 바이어 미팅을 개최 할 것이 다. 북경의 인터 텍스타일과 대련 바이어 미팅 양쪽 다 참여하는 제조업자들에게는 중국 북동지 역에서의 원단 생산품들에 관한 전략적인 마켓팅을 위한 전례 없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해 인터 텍스타일전은 2001년 10월 16일부터 18일 사이에 상해의 상해 마트와 인텍 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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