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
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대 캐릭터 캐주얼 시장개척에 성공해 국내 캐릭터슈즈 업계를 이끌고 있는 탑 브랜드 소 다(대표 박근식)는 기술, 인력, 시스템이 빚어내는 스타일과 편안함의 조화로 동업계 선두주 자로 자리잡았다. 1976년 밀라노 양화로 처음 제화업계와 인연을 맺은 소다는 1997년 소다로 상호를 변경한 이래 20년간의 노하우를 밑거름으로 젊음을 표현하는 캐릭터 슈즈의 대명사로 고객들의 사 랑을 받고 있다. ‘소다풍’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독특한 개성을 지닌 소다는 차별화된 컨셉과 감각으 로 NB브랜드 못지 않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올해 소다의 매출은 약 4백억원. 작년대비 35%이상 증가했다. 지난 97년과 비교했을 때 두 배이상의 성장이다. 내년 시즌 불황이 예상되지만 소다는 확실한 컨셉과 품질을 바탕으로 내년 시즌 성장가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세계, 롯데, 현대, 갤러리아 등 전국 유명백화점과 명동, 대구 직영점 등 총 54개 매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소다의 초고속 성장 뒤에는 소비자 취향에 맞는 디자인 개발과 빠르게 변화되는 시장 상황에 대비 과감한 혁신과 신속한 대응이 크게 작용했다. 편안하지만 평범하지 않고 감각적이며 격식을 잃지 않는 스타일과 차별화되고 다양한 브랜 드 전략으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다는 개성있는 디자인과 편안함 외에 특별한 품질관리에 있어서도 자부심을 갖고 있다.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서초, 남사 등 첨단 기모기 등 동종업계에서 보기드문 최고의 시스템을 갖춘 2개 공장에서 자체생산 중이다. 특히 경기도 용인에 자리잡은 남사공장의 경우 콘도식 건물에 근로자를 위한 숙소와 휴게시 설까지 완비, 국내 최고수준의 생산공장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모든 공정을 전문인력이 관리 함은 물론 소비자의 요구에 즉각 반응할 수 있는 스팟 생산체제를 운영함으로서 명실공히 업계 최고로 자리잡고 있다. 이밖에 소다는 세련된 감각파를 위한 엘레강스 스타일의‘키사’,정통 유럽 트레디셔널 슈 즈‘닥스’, 스포틱과 컴포트 개념의 개척적 브랜드‘패드아리아스’등 페밀리 브랜드와 연 계로 업계의 위상을 확립시켜 나가고 있다. 올해 소다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바로 인터넷 브랜드 런칭. 향후 유통구조가 인터넷 쇼핑몰을 제외하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젊은 고객층으로부터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동종업계보다 한발짝 빠른 행보로 최고의 자리를 지켜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구두 한 켤레가 줄 수 있는 최고의 만족을 위해 디자인, 생산기술, 품질 등 모든 과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최고의 위치를 지향하기 보다는 고객에게 보답 할 줄 아는 좋은 회사로 남겠다”는 박근식 대표의 말처럼 소다는 캐릭터 슈즈의 선두주자지만 자만보다는 겸손함으로 브랜드 네임벨류 보다 상품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다. 한편 박근식 대표는 시즌별 1회, 연 2회에 걸쳐 공동 패션쇼를 개최하면서 백화점이나 타 협력업체와 관련업체들의 요구하는 바를 전달할 수 있는 언로(言路)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 패션슈즈연합회 KFSA(Korea Fashion Shoes Association) 의 회장으로서 국내 캐릭터슈즈 업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