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지오(대표 박성구)가 내년 S/S 도소매 시장을 위한 성인 내의 브랜드 ‘루크’를 런
칭한다.
지금까지 아동내의만의 생산, 자체적인 캐릭터를 도입해 할인점, 도소매 시장을 중심으로 영
업을 펼치던 에스파지오는 내년부터 성인 내의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함으로써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성인 사이즈보다 한 치수 작은 90사이즈의 내의도 출시, 주니어시장도 함께 공략할 방침. 심
플하고 모던한 감각의 내의류를 패키지로 전개, 광범위한 타겟이 즐길 수 있는 의류를 만들
예정이다.
박성구 사장에 따르면 “캐릭터 아동내의만으로는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다양한 아이템 계발이 필수적인 상황. 에
스파지오는 매출 활성화를 위해 성인 내의 브랜드까지 총괄, 개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전략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심플과 모던을 표방하는 성인내의 ‘루크’가 어떤 방식으로 시장에 자리매김할지 그 귀추
가 주목되고 있다.
/ 안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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