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루브루박물관내 까루젤드 루브루에서 개최된 제18회 파리국제신인디자이너컨테스
트에서 한국대표 이유진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컨테스트는 “Fashion and Matrial”이라는 주제아래 우리나라를 비롯 총 13개국 106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우리나라 대표로는 지난 10월 개최되었던 제18회 대한민
국패션대전 수상자들이 참가했으며 장려상을 수상한 이유진씨는 “베트남으로의 초대”를
테마로 마와 폴리에스테르 오간자 등 소재에 심혈을 기울인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우산살
을 이용한 상의 디테일과 아코디언 주름으로 볼륨감을 처리안 테크닉이 돋보였다고.
한국패션협회는 98년부터 이 행사진행을 맡아 국내 최고 권위의 신인디자이너 컨테스트인
대한민국 패션대전과 연계하며 상위 수상자 5인에게 참가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파리국제
신인디자이너컨테스트의 수상자는 상장 및 상금 유학 기회 등이 제공된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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