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고감각 伊 토틀 브랜드 자랑보인상사, 전부문 라이센스 모집
보인상사(대표 김 현완)가 고감각 이태리브랜드 ‘겐지아(KENZIA)’를 도입, 라이센스업체
물색을 통한 국내 전개에 본격 돌입한다. ‘KENZIA’는 장인정신에 빛나는 정통 이태리브
랜드로 세련미와 합리적 스타일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보인상사는 독특한 심볼과 현대
적 미학을 가진 겐지아의 로고타입이 한국적 특성과 부합해 브랜드밸류를 한차원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리에서 피혁패션으로 시작한 ‘겐지아’는 투철한 장인정신이 빗어낸 가죽가방과 지갑,
핸드백, 밸트등의 정교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대부분의 이태리브랜드들
이 그러하듯 고품격 고감각 피혁패션으로 출발한 ‘겐지아’는 독특한 이미지를 앞세워 토
틀화에 나서고 있다. 정통성을 중시하지만 지루하지 않는 디자인과 모던한 스타일의 개발,
열정적 이탈리안 테이스트와 정교함이 어우러져 최근 합리적 소비층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는 것.
한국에서는 보인상사가 마스터라이센스권을 취득해 최근 부문별 전문업체를 물색중에 있다.
보인상사의 김현완사장은 “브랜드는 기억성과 수용성, 영속성이 생명이다. ‘겐지아’는 브
랜드네임이 간단하면서도 힘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쉽게 기억되고 수용될 것이다. 또한 유리
한 계약조건과 노하우흡수로 전문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활용할수 있는 영속성의 장점도 동시
에 내포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보인상사는 여성, 남성정장과 캐주얼, 스포츠·골프웨어, 유
아동복, 인너웨어, 침장, 핸드백, 구두, 가방, 지갑, 밸트, 타월과 목욕용품, 양말, 넥타이, 스
카프, 손수건, 머플러등 패션잡화와 라이타, 시계등 생활잡화에 이르기까지 토틀로 전개할
계획.
이에따라 각 부문별 전문업체를 대상으로 물색해 라이센스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보인상사의 김현완사장은 현재 겐지아외에도 조르지오페리를 성공적으로 전개중에 있다.
‘조르지오페리’의 경우 신사정장부문의 라이센스업체를 물색중이기도 하다.
“2001년은 이미 유명세가 두드러진 굴지의 해외 빅브랜드보다는 소비자개개인의 개성과 까
다로운 입맛을 충족시켜갈 전문브랜드시대”임을 강조하는 김현완사장은 ‘겐지아’와 더불
어 함께 성장하고 노하우를 나눌 전문기업을 물색, 추동부터는 전격 전개할 방침을 세웠다.
/이영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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