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은 2001년 1월부터 어패럴, 홈텍스타일, 그와 관련된 사업을 통합하여 A&TS(Apparel&
Textile Sciences)라는 하나의 사업부로 출범했다.
이 새로운 통합사업부는 라이크라, 나일론, 텍스타일, 다크론, 폴리에스터 특수원사, 화이버
필, 모듀라, 산자용 나일론 등을 하나로 묶어 시장 지향적으로 구성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
다.
이 조직은 듀폰그룹 부사장이자 듀폰 라이크라의 사장인 스티브 맥크라켄씨가 이 새 조직을
이끌게 된다.
한국은 김형섭 이사가 총괄하고 홈&산자용 텍스타일부문과 어패럴 사업부문으로 나누어 진
행된다.
전세계는 3개 지역으로 나누었는데 아시아, 북미, 유럽(남미포함)등이며 아시아는 다시 중국
홍콩, 타이완, 아세안(동남아시아 및 호주),한국일본 등 4개 지역으로 구분한다.
이 사업부문은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 영업망, 첨단기술, 시장종보 등으로 더욱 혁신적인 제
품과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려는 일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전략사업부문은 세계 정상급의 통합된 시장기반을 제공함으로써, 마켓과 듀폰의 기술
이 더욱 잘 연결되도록 할 것이다.
새조직은 전세계에 걸쳐 하나의 사업부로 운영되며 각 지역 시장의 요구를 파악하여 적절히
대응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된 사업부문은 약 1만명의 종웝원을 거느릴 뿐 아니라 전세계 구석구석에 걸쳐 마케팅,
기술, 생산활동을 강화해 연간 30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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