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대표 김성운)의 ‘티피코시’가 올 매출목표를 4백억원으로 설정, 공격영업을 강화한
다.
지난해 92개 대리점에서 매출 3백40억원을 달성한 ‘티피코시’는 올해 1백개까지 매장을
확대하는 한편, 매출도 전년대비 17.6%를 상향 설정했다.
‘티피코시’는 특히 올 상반기 경기위축에 대비해 반응생산 강화 등 탄력적인 운영방법을
통한 매출상승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매출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편으로 지난 20일까지 전년 대비 23% 판매신장세를 보
이고 있으며 조기 출하한 봄상품 중 6스타일은 출하 1주일만에 리오더에 들어갔다. 트렌드
컬러의 니트 스웨터가 특히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진팬츠도 인기다.
한편 ‘티피코시’는 중저가 이지캐주얼 브랜드 중 여성 라인이 강한 브랜드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판단, 지난해부터 여성라인을 강화해 이 부분 매출이 크게 신장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트렌드 상품성이 여성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평가. 이번 S/S
시즌 역시 여성 전용 상품 비중을 40%로 확대, 매출활성화를 노리고 있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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