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대표 백영배)의 ‘메이폴’이 올해 백화점 유통을 강화, 유통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신세계 현대 등 총 9개 백화점과 1백 10개 대리점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메이폴’
은 올해 주요백화점 위주로 10개 매장을 확대하는 한편 대리점 유통은 축소할 방침이다. 또
119개의 매장을 110개 수준으로 정리하면서 매장효율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백화점과 대리점의 상품도 이원화시킬 방침. 백화점 유입상품은 기존 상품 가격
보다 30%업시켜 품질과 감도를 업그레이드시킨다.
이미 지난해부터 백화점과 가두점 입고상품 차별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메이폴’은 올
해부터 백화점과 가두점의 라벨을 달리하고 하이 퀄리티, 트랜디한 디자인을 보여줄 예정
이다.
‘메이폴’은 또 올해 백화점 공략뿐 아니라 SPA형 직매장도 2개 정도, 35~50평으로 시작
할 계획이다.
지난해 판매가 기준 총 4백억원으로 마감한 ‘메이폴’은 올매출 총 4백5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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