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패션소재의 중심으로 단연‘린넨’이 마크되고 있다.
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는 린넨이란 영어로 ‘마’를 총칭하는
것으로, 특히 테이블 클로스나 냅킨, 매트 등 테이블 린넨을 비롯하여, 유럽 여성에게 있어
서 필수혼수품의 하나로 마크될만큼, 귀한 소재. 국내에서는 한수섬유(대표:임영훈)과 두리
텍스타일(대표: 이해옥), 리노(대표:안봉조)등이 대표적인 개발업체로 PIS기간 동안 캐주얼
업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시회 시즌이 맞지 않은 이유로 개발 소재는 나오지 못했으나 이들 업체의 주력 아이템은
조직감을 살린 면과의 복합소재나 구김방지와 물세탁 가능처리등을 통한 기능성소재.
특히, 폴리, 나일론등 합성섬유에 신축성을 부여한 스트레치소재와 울 복합소재 그리고, 1백
20수 이상의 울 사용한 시리즈와 면스판시리즈, 고신축사를 사용한 나일론/폴리 스트레치소
재 및 린넨 복합소재 등에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 인기 절정에 있는 스트레치성을 가미한 소재군은 셔츠, 남방, 블라우스, 원피스
는 물론 골프웨어에도 적합하여 린넨의 인기는 한동안 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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