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대구에서 매년 3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국내외 섬유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섬
유박람회가 개최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도에 개최될 행사를 위해 올해 예산 10억원을 이미 확보해둔 상태로 이
를 주로 행사 홍보비로 활용 예정이다.
대구시는 내년 3월말 검단동 종합유통단지내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구섬유박람회(가칭)
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하여 매년 3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각각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행사를 정기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달 2일 오후 2시30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첫모임을 갖고 박람회 조직위원회를 정식으로
구성하고 박람회에 대한 기본계획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문 희갑시장을 비롯해 산업자원부 김 칠두 생활산업국장,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민 병
오 회장,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정 우영이사장, 한국염색기술연구소 함 정웅이사장, 한국패션
협회 공 석붕회장 등 40여명의 섬유·패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박람회의 구체적인 행사 내용은 조직위원회 구성 후 회의에서 확정될 것’이
라고 밝혔다.
/최성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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