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Y가격이 대만 수입사를 중심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DTY는 대만 메이커의 감산에 의한
가격인상 및 POY 가격의 상승, 업체 재고 감소로 인하여 2월부터 단가인상이 예상된다.
대만 메이커는 정확한 오퍼가격을 제시하지않고있는 상태이며, 국매 메이커들은 1월 POY
가격 인상과 더불어 DTY 단가의 인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인상폭은 대만 메이커의 동향에
따른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작년 화섬메이커간 회의에서 PET 가격인상이 논의된 이후 1월부터 원사단가의 인상이 예
상됐지만 직물시황 악화 및 설연휴로 인한 업체의 가동중단으로 인한 소요량 감소로 인하여
단가는 인상되지 못했다.
한편 국내 중소 가연업체들은 POY가격인상 및 12월 이후 계속된 임가연료 하락, 내수시장
의 불황과 더불어 편직업체의 수요감소로 인한 가격 무질서 속에 판매부진으로 이중고를 겪
고 있다. PEF의 가격은 전체적인 수출가격의 보합세속에 주요시장인 중국시장의 수출단가
하락으로 인하여 국내 판매가격의 인상은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최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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