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 소재전문전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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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이 내년부터 대폭적인 변신을 꾀한다. 우선 지난해 소재와 어패럴이 혼합된 전시회에서 소재전문 전시회로 이미지를 개선하고 또 한 시기도 연 1회에서 3월과 10월 2회로 확대된다. 이에따라 내년3월에는 2003년 S/S시즌 제품을 선보이고 내년 10월에는2003년 F/W제품을 출시하여 세계적인 패션트랜드발신 전시회로 기획된다. 또한 어패럴전시분야는 기존의 다른 패션쇼와 연계를 추진하여 어패럴분야를 더욱 확대시키 고 프리뷰 인 서울은 세계적인 소재전문 전시회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같은 변화는 지난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 2회행사의 결과토의과정 에서 참가업체들 및 바이어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대다수의 의견을 조율한 결과 이다. 따라서 앞선 트랜드발신 전시회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국내 트랜드정보회사와 연계는 물론 이고 무엇보다도 국제적인 전시회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인력과 네트워크 연계를 통하여 국내전시회의 내용을 내실있게 발전시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세계적인 트랜드정보를 바탕으로 프리뷰 인 서울에 참여하는 참가업체들에게 세계적 인 트랜드정보를 제공하고 앞선 기획으로 좋은 제품을 생산, 전시할 수 있도록 상품기획컨 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 정보와 상품이 만나는 장소로 발전시켜야 프리뷰 인 서울이 진정 한 소재전문 전시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실 인터스토프나 모다인이 프리미에르 비죵 보다 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시회 였으 나 지난 90년도부터 프리미에프 비죵이 소재전시회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나머지 전시회는 규모가 축소되고 품격도 떨어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프리뷰 인 서울도 세계적인 트랜드정보와 전시상품컨설팅으 로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면 우선적으로 아시아지역의 패션트랜드발신기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세계적인 트랜드발신 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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