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션소재의 차별화와 해외공략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패션협회의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1월, 윤영상 전무에 이어 4대 신임회장으로 리노의 안봉조 회장의 취임이 내정되어 있
는 시점에서, 협회가 현재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FAKOS.COM의 기획 원단전을 비롯해
홍콩 인터스토프, 뉴욕 IFFE , 상해 SIT 등 국내외 전시회의 참여를 통한 회원사의 시장
확대.
특히, 대형 내셔날 브랜드에서 잔뼈가 굵은 윤영상 전무의 전격적인 취임은 소재협회의 또
하나의 변수로 작용되고 있는데, 그는 지금 대외홍보에 취약했던 소재업계에 보다 정확한
이미지 정립과 전체적 포맷잡기에 열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단, 홍콩 인터스토프관에 참가가 예정되어 있는 80여개 한국의 소재업체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부스의 디자인 구상과 트랜드 맵의 구성은 KOTRA쪽에서도 깜짝 놀랄만큼, 체계적으
로 만들어 제시하고 있다는 후문.
이에 대해 윤영상 전무는“정보취합면에서 어렵기는 하지만, 하나의 통일된 컨셉으로 해외
바이어들에게 한국적 이미지와 소재업체를 라인업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 보
다 체계적인 홍보체제로 갖춰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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