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투자·월600톤 규모
동국무역(대표 백문현)이 월 600톤 스판덱스 설비를 증설한다.
동국무역은 구미 2공장에 500억원을 투자한 스판덱스 설비를 오는 20일부터 4월 말까지
Line by Line 방식으로 증설을 완료한다. 이번 증설은 건식방사로 15D에서 40D등을 양산할
수 있으며, 이번 증설로 인해 연산 1만 2천톤에서 1만 9천 2백톤으로 케파가 늘어나게 된다.
동국은 스판덱스 마케팅 전략으로 브랜드화 할 방침으로 범용 스판덱스에서 차별화 스판덱
스로 선회할 방침으로 내열성 및 내염소성을 가진 차별화 스판덱스 양산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국은 작년 매출 8500억, 영업이익 600억원을 달성해 워크아웃을 벗어날 수 있는 틀
을 마련하게 됐으며 올해는 새로 선임된 전문 경영인 김수강 사장을 중심으로 매출규모 1조
원, 영업이익 710억을 계획하고 있다.
/ 이기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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