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소재협회가 오는 4월 2일부터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뉴욕 패션직물(IFFE)의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KOTRA와 공동주관하는 ‘IFFE展’은 미국 전역의 직물 바이어가 집결되는 전문 박람회 로서, 실질적인 구매 상담 위주로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 S/S와 A/W로 연2회 개최되는 이 뉴욕 패션 직물 박람회의 주요 전시품목은 직물을 포함한 의류 부자재류. 지난해 S/S 6백50개사, A/W 7백20개사의 참가로 규모 확대세에 있는 이 박람회에 한국관 참가 연혁은 2000년까지 총 4회. 국내의 참가업체 역시 98년 S/S 20개사로 출발하여, 2000 년 A/W 35개사로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 참가업체들은 대부분 디자인이 가미된 응용소재, 고난도의 개발소재등 최신 트랜드 제품을 출품, 그동안 해외 바이어들에게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대량 생산국’이라는 불명예적 이 미지 불식은 물론, 고품질 QR시스템 체제의 신흥 패션섬유 소재국의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17회째 뉴욕 박람회의 한국관의 상담건수는 10일 10건 이상에 성공율은 50%정도. /유수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