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화섬 ‘매출손실’ 급증
금강화섬 ‘매출손실’ 급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강화섬(대표 민성기)이 지난해 4/4분기 381억원 매출과 139억원의 손실이 있었다고 밝혔 다. 지난 14일 공시한 금강화섬 분기 보고서에서 영업손익은 10억6천5백만원을 실현했으나, 급격한 환율 상승으로 외화차입금에 대한 대규모의 외환손실이 138억원 발생해 139억원의 손실이 있었다고 밝혔다. 금강화섬은 원사사업부문이 Local수출을 중심으로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 직수출을 하고 있고, 직물사업부문은 중동, 유럽,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중남미, 북미 지역등 세계 각 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다. 화섬업계에서 진행되는 구조조정에 대해 금강화섬 관계자는 “산자부, 업계에서 자율적 구 조조정을 이야기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언급도, 제의를 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금강화섬은 경기불황의 지속과 회사의 대규모 적자에 따른 신용등급추락으로 원사공장 시설자금 상환이 불가능해져 지난해 5월 대구지방법원에 화의 신청을 했고, 8월 30일에 화 의 인가결정을 받았다. /이기범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