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주 관광 노동조합 연맹(위원장 조철)과 전국 상업 노동조합 연맹(위원장 김형근)은
지난 23일 한국 노동 교육원 대강당에서 ‘통합 연맹 출범식’을 갖고 두 노조의 통합을 선
언했다.
민주관광연맹과 상업연맹의 노조 연맹 통합 출범식에서 새로운 통합연맹은 ▲한국 서비스
노동자의 명실상부한 대표조직 ▲현장 중심성과 지도집행력이 강화된 조직 ▲산별 노조의
조직적 토대를 마련하는 조직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합 연맹은 현대백화점, 미도파 백화점, 뉴코아 백화점, 프레야 타운 등 전국 상업 노
동조합 연맹 산하 30개 노조와 7,531명의 조합원, 스위스 그랜드 호텔 등 전국 민주 관광 노
동조합 연맹산하 34개 노조와 4,875명의 조합원의 통합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서비스 산업의
500만명의 노동자의 대표 조직으로 위상을 재정립한다는 계획이다.
/하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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