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염색기술연구소에서 주관하여 개최한 섬유환경마크 Oeko-tex Standard 100에 대한 세
미나가 2월 19일 섬유센터(서울), 2월 21일 다이텍(대구)에서 두차례 개최되어 섬유관계자들
의 높은 관심속에 진행됐다.
섬유센터에서 개최된 세미나에는 염료,조제메이커,연구소,바잉오피스,협회 관계자등 50여명,
다이텍에서는 100여명 이상이 참석하여 Oeko-tex Standard 100 및 생산공장의 환경규격인
Oeko-tex Standard 1000에 대한 현황 및 인증방법, 인증조건에 대한 설명 및 이에대한 질
문으로 진행됐다.
이미 유럽의 염료를 비롯한 섬유관련회사들은 환경 및 인체에 무해한 원료 및 공정의 개발
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환경라벨의 조건이 충족되는 제품 개발이 완료되면 환경규제
가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강화될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미 중국은 회원국으로, 일본은 준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는 형편이다.
국내 섬유업계도 환경라벨의 인증조건 및 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섬유업종별 유
기적인 협력 및 개발로 이에대한 준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작년까지 국내의 원사 및 직물제조 업체등 86개 업체가 Oeko-tex Standard 100의 인
증을 획득했다.
/최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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