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셀룰로오스 섬유회사‘뉴코(NewCo)’가 탄생했다.
뉴코는 지난 15일 전격 발표된 아코디스사와 렌징 통합회사의 이름이며 앞으로 조절가능성
이 있는 허가, 또는 인가를 조건으로 오스트리아 은행의 렌징주식의 80%를 인수한 것. 이에
따라 뉴코는 렌징의 사업과 아코디스의 관련섬유들 가운데 셀룰로오스 섬유부분을 통합, 운
영하게 된다.
따라서 뉴코의 사업아이템은 비스코스 단섬유(viscose staple), 비스코스 장섬유(viscose
filament), 리오셀섬유, 아세테이트(acetate filament), 산업용 레이온 고강력사(industrial
rayon yarn), 모달, 아크릴까지 포함하게 된다. 이같은 새로운 회사의 출현에 따라 약 800만
유로화의 판매력과 4천600명의 고용인력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리오셀섬유인 텐셀은 연간 8만톤 규모의 생산캐퍼를 운영중이며 렌징의 라이오셀은 연
간 2만톤 규모로 두 회사가 합친 리오셀 섬유생산량은 연간 10만 톤에 이른다.
아울러 지난해 국내텐셀의 소비량은 연간 3천700톤이며 금년은 4천500톤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