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인실업(대표 변응헌)이 ‘레노마짐’의 온&오프라인 판매 신장으로 휘트니스 시장에서 안정적인 안착을 보이고 있다. 우인실업은 ‘레노마’ 수영복에서의 기능성과 소재의 노하우를 휘트니스에 반영, 지난해 하반기에 ‘레노마짐’을 런칭했다. 기존의 국내 휘트니스 웨어에서 부족했던 기능성과 피트를 보완하고 ‘레노마’만이 갖고 있는 디자인 오리지널러티를 살려 20대 전후 여성들의 감각을 충족시키고자 한 것. ‘레노마짐’은 다수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여 전문성을 최대한 살린 헬스웨어와 함께 트 랜드가 충분히 반영된 Before&After웨어로 다양성을 부각시켰다. 흡습성과 활동성이 좋은 코튼 스판과 흡습속건이 가능한 코맥스, 에어로쿨, 편안함과 착용감 이 좋은 탁텔, 써플렉스를 적용한 것. Before&After웨어는 트랜드 컬러를 심플한 이미지로 재구성, 절제된 배색의 조화와 디자인 으로 휘트니스의 영역을 넘어 생활전반을 커버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휘트니스 시장이 아직은 좁은 만큼 우인실업은 소량 생산, 철저한 제품관리로 매니아 층을 형성하는 것이 목표. “전문적이고 감성적인 휘트니스 시장이 아직은 성장전이라 수영복 매장의 일부분을 이용해 전개해 왔다. 그러나 조만간 국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마인드가 변화해 휘트니스가 생 활의 일부로 자리잡고, 남의 시선을 의식치 않고 개성을 살리는 패셔너블한 옷차림이 각광 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휘트니스 시장 성장에 보조를 맞춰 단독 샵을 구상중이 다.”라고 김희덕이사는 밝혔다. ‘레노마짐’은 런칭 후 복싱에어로빅탑, 복싱에어로빅 팬츠, 망사탑 등 베이직한 아이템들 이 완판돼 리피트 생산에 들어가는 등 소수의 매니아를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레노마짐’을 구입하는 소비자는 건강하고 섹시한 모습의 휘트니스웨어를 원하는 10대와 20대가 주다. 즉 운동을 즐기고 운동시의 모습도 멋져야 한다는 생각을 지닌 개성적이고 활 동적이면서 자기 주장이 뚜렷한 전문직 여성이 대부분. 따라서 우인실업은 캘리포니아 휘트니스 업체와 조인으로 ‘레노마짐’의 홍보와 판매를 병 행해 젊은 층을 겨냥한 전문 휘트니스 웨어의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뒀다. 캘리포 니아 휘트니스는 타 휘트니스 센터와 달리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 고객이 75%이상이 다. 또한 대부분이 젊은 층 고객인 것. 캘리포니아 휘트니스는 현재 강남역과 갤러리아 백화점 맞은편에 지점 오픈을 준비중에 있 으며 연내에 5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우인실업은 조인 홍보로 지방 곳곳에까 지 인지도를 확산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자사 홈페이지(www.winsports.co.kr)의 쇼핑몰 매출을 ‘레노마짐’이 주도 하는 등 온라인 판매도 활성화되고 있는 것. 우인실업은 홈페이지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의 장으로 뿐만 아니라 아울러 완벽한 전자상거래를 실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제품을 구입 하실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온라인에선 20%를 할인, 온 라인 판매 활성화와 홈페이지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인실업은 소재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 ‘레노마’ 고유의 컨셉을 유지한 수영복과 휘트니스 웨어 디자인 연구, 개발로 고객들에게 장기적으로 사랑받는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