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우모드(대표 조 동환)의 ‘파코라반’은 심플, 보이시, 미니멀리즘을 기본 컨셉으로 내걸
고 올 봄 화사한 프린트제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
‘리버티(liberty)’를 내건 ‘파코라반’은 이번 시즌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는 체크와 파우
더 플로랄 젠을 메인 컨셉으로 하면서 ‘파코라반’의 기본컨셉을 위한 솔리드와 그래픽 포
토그래픽 패턴의 사용도 소홀하지 않게 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파코라반’은 현실적이며 합리적인 가격 대와 멋을 추구하는 맞벌이 부부와 세련된 멋을
추구하는 직업이 있는 주부를 겨냥한 25세에서 35세까지를 메인 소비층으로 설정하고 45세
까지의 커리어 우먼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
신체에 편안함을 주는 소재를 기본으로 하이퀄리티의 품질과 세련된 자연스러움을 브랜드
기본 축으로 정하고 있는 ‘파코라반’은 자유와 변화를 아는 여성을 이번 S/S 소비자 주
요 개성으로 강조했다. 컬러는 퍼플을 기본으로 바이올렛 핑크, 카키 그린, 푸어그레이, 옐로
우 베이지, 블루에 포인트 컬러에 내추럴, 화이트, 딥 그레이, 메탈릭을 사용한다. 소재는 트
윌, 평직, 도비, 사틴을 제안하면서 성하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선염 삼베와 염색삼베, 니플,
시어서커 비중을 확대했다.
또한 ‘파코라반’은 이번 시즌 주니어라인을 전개하며 벽장위주의 강한 디스플레이로 매장
의 VMD를 보강하며 리본 및 선물박스 및 혼수 패키지 개별 패키지를 강화하는 적극적인
영업정책을 수립했다. 또한 라벨은 정상품과 행사상품을 구분해 주니어용을 적극개발하며
슬라이더를 변경키로 하는 적극적인 브랜드 강화정책을 시행하고 나서 주목된다.
/김임순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