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VA서 개발 나루통상서 판매모든종류원단 교정 가능모든종류원단 교정 가능
독일의 센서 전문업체인 PLEVA에서 개발한 모든 종류의 원단 교정이 가능한 직물교정기
를 나루통상(대표 김종욱)에서 수입하여 판매한다.
이 제품은 99년 파리 ITMA에 출시된 이후 독일의 6개 업체에 설치해 테스트를 하여 보완
작업을 마치고 2000년에는 유럽의 10여개 업체에 납품되어 가동중이며, 아시아에는 2001년
4월 홍콩의 염색업체에 설치 예정인 신기종으로 2001년 아시아 ITMA에도 출품될 예정이
다.
이 기종은 기존 텐터기에 설치가 가능하고 다른회사 제품의 교정기에 삽입되어 완벽한 전
자동 교정기로 공급될 수 있다.
CCD카메라를 이용하여 직물의 폭, 밀도, 사행도 및 원단별 상대적 직물 밀도 및 중량을 체
크하여 통합된 컴퓨터에 의해 텐터기의 조건을 제어한다.
나루통상 관계자는‘국내 기존 염색업계에 설치되어있는 직물교정기로는 측정되지 않았던
카시트용 원단과 같은 두꺼운 직물이나 니트 샘플 30여가지를 가지고 독일에서 테스트 결과
완벽한 측정이 가능했다’고 말하며, 이 제품의 출시로 그동안 수십년간 직물교정기 시장을
독점했던 유럽의 말로,비앙코는 자사 제품의 판매 가격을 내리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 제품은 2대의 CCD카메라가 트레버싱방식으로 고속으로 이동하면서 직물 전폭에 대하여
1초당 2-5개 정도의 DATA를 산출하고, 대략 10-50개의 DATA를 합산하여 새로운 평균값
을 가지고 제어되는데는 약 5초의 시간이 걸린다.
CCD카메라는 짧은 광 파동에 대해 매우 높은 전류가 발광소자(LED)들을 통해 보내지므로
촬영은 10마이크로 second의 짧은 시간에 걸쳐 탐지하고 마이코로 컴퓨터가 편차각을 계산
하여 ±35% 범위안의 가능한 모든 직물의 뒤틀림을 체크하고 뒤틀림 값을 산출한다.
한편 나루통상에서 판매하고 있는 직물온도 및 잔류수분 측정센서를 통한 텐터의 에너지 절
감SYSTEM도 국내 염색업계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엽업에 들어갔다.
/최성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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