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연, 현상황 해소위해 연합회 차원 결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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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업계 생존과제
직물업계의 생존을 위해서는 구조개선·인력난 해소·수출촉진이 필수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직물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안도상)는 지난 27일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갖고 현재 직물업계의 숙제인 구조개선 사업, 인력난, 수출부진 등을 해소하기 위해 연합회 차원에서 적극 나서겠다고 결의했다. 특히 중소직물업계의 경쟁력 강화 및 경영안정을 위한 구조개선 사업과 관련된 각종 지원자원금에 대해 조합원들의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2001년 중소섬유업계의 구조개선을 위해 산자부가 270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는‘산업기반기금중 지역균형발전자금’의 금리가 지난 2월 9일부로 7.0%에서 6.0%로 인하됐으며 지원업종에 새롭게 면방업종이 추가됨에 따라 면직물업계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또한 중기청에서 지원되는 중소기업 구조개선 자금 및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에 대해서도 조합원들이 필요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직연은 만성적인 인력난과 원가상승에 따른 채산성 악화가 직물업계의 수출부진으로 이어진다고 판단, 직물업계의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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