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8일 오후 2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2층 대회의장에서 “밀라노 프로젝트 추진 보고회”를 갖고 2월 현재 46.9%의 종합진척율을 보이고 있는등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희갑시장·오영교산자부차관을 비롯 섬유관련단체장·업계대표·학계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 오영교산자부차관은 인사말에서 “밀라노 프로젝트는 국내 섬유산업의 사활을 좌우할 중요사업”이라고 전제한 뒤 “단위기관의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세계시장이 찾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키위한 기반을 조성하자고”고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는 대구시가 밀라노 프로젝트의 대업계·시민홍보 및 인식제고와 의견수렴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나 시민, 업계의 무관심으로 썰렁한 행사장을 연출했다.
/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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