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평범하지 않은 인류의 모습 담아
베네통 커뮤니케이션 센터인 파브리카의 ‘파브리카 런던 페스티발’이 2월 한달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파브리카는 베네통 연구 및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1994년 설립되어 전세계의 영화, 그래픽 등 여러 예술 분야의 젊은 예술가들의 창조적이고 실험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파브리카 런던 페스티발’은 Colors Extra/Ordinary Objects 전시회, 파브리카 사진전, 파브리카 콘서트, 영화 시사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Colors Extra/Ordinary objects 전시회는 지난 10년동안 칼라스가 모은 우리의 생활 속에 존재하고 있는 것 또는 보이지 않는 우리들의 욕구를 시각적으로 잡아내 작품화한 것들로 이루어졌다. 전시된 작품들은 789페이지의 방대한 양의 작품 모음집의 형태로 출판된다.
2월 14일부터 행사 마지막 날까지는 파브리카의 사진전이 펼쳐졌다.
이 사진전에는 현재 파브리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예술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여러 사진, 비디오, 디자인 모음집 등이 전시되었다.
/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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