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섬유·패션 수출을 위한 전문 수출입 상가 형태로 e-마켓 플레이스가 설립된다.
섬유 패션 인터넷 쇼핑몰 구축 업체인 웹코리아21(대표 김해식)과 대중국 섬유 패션 수출 전문 업체인 미르2000(대표 곽봉수)는 공동으로 섬유 패션 e-마켓 플레이스인 ‘미르21’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프레야 타운에 조성 예정인 미르 21은 오는 15일 프레야 타운 16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미르 21은 국내 가맹점 490개와 2800개 협력점에 남성복, 여성복, 구두, 악세서리, 캐주얼, 아동복, 지갑벨트 등 7개 브랜드를 공급할 100여개 전문 상가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 미국, 일본, 브라질, 동남아시아 등지에 동대문 패션을 널리 알리고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의 병행으로 사업을 이끌어 갈 미르21는 B2B사업을 위한 사이트 제작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재래시장의 무역업무에 관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것이라고 밝혔다.
입주는 오는 31일 이고 입주비용은 총 700만원(300만원 보증금, 400만원 입주자 제공 프로그램, 청약금 포함)이며 입주자 제공 프로그램은 인테리어, 컴퓨터, 인터넷 전용선, 홍보지원, 대리점, 공급 가맹점, 국내 OEM 생산업체 배정등이 포함되어 있다.
/하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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