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명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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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리뉴얼단행…고품격 이미지 완성
브리니오·나르시소 로드리게즈·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포진 올 상반기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 매장 리뉴얼 오픈이 9개 매장에 달하고 신규입점도 ‘브리니오’, ‘비비안웨스트우드’, ‘N.PEAL’,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등이 있다. 3층은 ‘J.로즈로코뉴욕’서 ‘안나몰리나리’, ‘비비안웨스트우드’ 등의 조닝이 로맨틱 스트리트로 재미있고 흥미로운 패션감을 부여한 점이 특이할 만하다. 전체적으로 매장간 이동과 고급스런 리뉴얼이 눈에 띠며 2층은 올해 부띠끄화하는 기본해로, 3층은 패션리더층을 흡수한다는 방침아래 대 변신을 도모했다. 2층의 경우 대형 보석샵, 잡화부띠끄 등이 포진, 기존 1층서 선보이던 ‘a.testoni’가 2층으로 이동하는 등 의류매장 확대보다 최고급 잡화, 보석류 매장 구성으로 토탈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각 층간 버티컬 개념을 완성해나감으로써 고객 흡수도를 높인다는 것. 3층은 이태리 최고급 명품 정장 ‘브리오니’ 등 명품관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브랜드를 포진시키는 한편 지난 하반기부터 추진해오던 남성 캐릭터존의 안정화가 지속된다. ‘브리오니’는 완전 수제품으로 아주 특별한 소수를 위한 명품으로 갤러리아 명품관의 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외 신규 입점된 ‘나르시소 로드리게즈’는 최근 미니멀리즘의 퇴조로 한 단계 나아간 새로운 감성의 미니멀 지향 고객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브랜드. 아방가르드룩의 대명사이자 영국 패션계의 여왕으로 불리는 ‘비비안웨스트우드’은 섹시, 페미닌, 엘레강스의 진수를 선보일 브랜드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N.PEAL’도 최고급 품질의 스코틀랜드 캐시미어와 숙련된 기술의 조화로운 만남이 돋보이는 브랜드다. 남성복 매장은 향후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 캐릭터와 최고급 명품으로 대변되는 갤러리아 명품관 모습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3층은 본격적으로 세계적인 의류패션매장으로 자리잡는다는 것. 국내 백화점들의 고급화 추세가 뚜렷, 이에 갤러리아 명품관은 세계적 트랜드와 최고급으로 무장해 나가고 있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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