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S/S 시즌 인너웨어 컬러... 더욱 화사해져
올 S/S 시즌 인너웨어 컬러... 더욱 화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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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 계열 강조…레이스는 더욱 심플
올 S/S 시즌 인너웨어 컬러가 더욱 화사해졌다. 최근 캠페인 상품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화운데이션은 파스텔 계열의 강세와 정제된 원색계열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화려함에 극치를 보이고 있다. 주요 컬러는 ‘비비안’의 ‘에어볼륨 브라’가 미스티블루, 펄베이지등이 인기를 끌면서 컬러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비너스의 ‘소프라 틱톡 브라’와 ‘소프라브라’는 오렌지와 옐로우등 원색계열의 컬러를 선보이고 있어 대담하고 정제된 화사함이 느껴진다. 특히 최근 컬러는 스킨, 누드스타일의 색상이 더욱 밝아지고 아웃터의 컬러 트랜드인 복고스타일인 블랙앤 화이트 경향을 따르기도 해 더욱 과감해지고 있다. 반면 올 S/S시즌 레이스는 더욱 심플한 경향을 띄고 있다. 화려하고 엘레강스함을 강조하는 덧대는 방식의 추동 시즌의 레이스 스타일에서 벗어나, 패드부분에 새겨 놓는식의 간결하고 절제된 스타일이 주를 이루고 있다. 더군다나 지난해보다도 20-30%가량 늘어난 몰드형 브라는 봉제선 처리에 민감해지면서 S/S시즌 주력 상품군으로 등장했다. 비비안의 판촉팀 박종현 과장은 “겉옷의 컬러 트랜드인 복고스타일의 화려함에 의한 블랙 앤 화이트는 인너웨어에서는 파스텔톤 계열과 원색으로 나타난다”면서 “이에 반해 올 인너웨어 시즌의 트랜드인 글래머룩을 반영하는 몰드형과 절제된 레이스는 화사해진 컬러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태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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