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용품 ‘새바람’
실버크린(대표 권학종)이 집안 청소용품의 새로운 변화를 몰고오고 있다.
마이크로화이버를 청소용품에 적용시켜 해외시장을 개척한 실버크린은 지난 해 대통령표창과 5백만불탑을 수상한바 있는데 여세를 몰아 국내 청소문화를 바꾼다는 전략이다.
특히 마이크로화이버를 이용한 팬티, 양말, 스포츠밴드까지 개발한 실버크린은 최근 벤처기업과 공동으로 물걸레질이 가능한 진공청소기를 개발하고 대대적인 대리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이 물걸레질이 가능한 진공청소기는 진공청소기 흡입구 뒤에 부착시켜 공기흡입력을 이용, 걸레를 1초에 6회정도 회전시키면서 바닥을 청소하기 때문에 한번의 청소로 물걸레청소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세계적으로 시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선 국내에서 대리점 모집에 나서는 실버크린은 대리점과 직영대리점 및 특판점 모집을 통해 국내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실버크린은 국내 화섬대기업에서 생산하는 마이크로화이버를 구매하여 제직, 염색, 재단을 진행하여 목욕용품, 타올, 헤어밴드, 안경크리너, 사무실 청소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마이크로화이버는 섬세하여 바닥에 밀착성이 우수하여 바닥의 때를 확실하게 제거하는 장점이 있어 유럽에서는 보편화된 제품으로 이제 유럽의 고급 청소문화를 국내에 소개하여 청소문화를 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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