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대표 신현균)의 ‘블루페페’, ‘씨씨클럽’이 봄상품 정상판매율이 21일 현재 각각 47% 이상을 기록, 장수브랜드로의 입지를 과시하고 있다.
봄 상품 진도율이 80%대를 넘어선 두 브랜드의 지난 1, 2월 경상이익은 목표대비 10억원 이상을 초과했을 정도.
올초 대현이 내실강화를 전략화함에따라 ‘블루페페’ 및 ‘씨씨클럽’은 물량계획을 전년대비 3, 4억 줄였다.
특히 계절 핫 아이템을 부각시키는 전략으로 버버리, 점퍼, 앙상블의 판매호조가 두드러졌다.
‘블루페페’의 경우 리뉴얼 후 60여개 매장으로 볼륨화를 단행한것에 이어 이번 시즌 48개점으로 효율재정비를 실시, 전년대비 매출 급신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하반기를 기점으로 볼륨화를 시도, 6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편 여름 카다록을 별도 제작함으로써 공격적 마케팅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철원 상무는 “전략 여름 상품의 가격 정책과 시즌리스한 소재감으로 재고소진에 총력전을 벌일 방침을 전략화했다”고 설명. 특히 대대적인 물량 투입으로 ‘씨씨클럽’의 경우 봄 대비 3배의 물량을 투입할 예정이며 브랜드 이미지제고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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