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용 계면활성제 전문 생산업체인 폴리코(대표 강범석)의 분산균염제가 염색업계의 우수한 평가를 바탕으로 경기도 지역 염색업계에 판매 확대되고 있다.
이 회사에서 작년말 출시한 분산균염제는 일반 지방산에스테르계에 양쪽성 계면할성제와 다가알콜형지방산 및 기타 첨가제가 이상적으로 배합되어 있어 성능의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고, 자체 공장에서 중간체를 합성, 제조하여 가격 경쟁력도 좋다.
이 제품은 폴리에스터, 교직물 염색 공정에 사용되는 분산제로써 특히 migration이 우수하고 기존 분산균염제의 소색현상으로 인한 색상변화 문제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 염료의 염착량 증가로 10∼20%의 염료 절감효과가 있고, 염색 후 불균염이 발견되면 우수한 migration성으로 사고수정이 완벽하다.
이 회사는 분산균염제를 주력상품으로 선정하고 상반기 중 대구·경북지역 및 부산지역에도 대리점 확보를 검토 중으로 품질 우위의 자신감으로 영업력 확대를 계획중이다.
한편 폴리코는 기업 부설 연구소의 확충 및 영업부 직원을 보강하는 등 내수 시장 마케팅을 강화해 계면활성제 전문 메이커로의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최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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