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공격영업 단행유통다각화 적극 모색
뱅뱅어패럴(대표 권종열)의‘아이젯’이 상반기 대대적 유통정비에 이어 F/W 공격적 마케팅에 돌입한다.
‘아이젯’은 지난해 가을 어트랙티브 내추럴 캐주얼로 리뉴얼을 단행하고 백화점 영업을 본격화하기 시작, 현재 22개 백화점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아이젯’은 대리점 중심의 영업으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라고 ‘아이젯’의 취약점을 분석, 권진하 이사는 올 S/S까지 유통망 시스템 정비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가을부터 ‘아이젯’ 인지도 확산을 위한 공격적 마케팅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 하반기 마케팅비용으로 이미 2억 이상을 예산으로 책정해 놓은 상태.
권 이사는 “유명 연예인들이 계약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아 스타마케팅이 그다지 쉽지 않다”며 컨셉 및 브랜드 밸류가 유사한 이지캐주얼 조닝에서 스타마케팅 만큼 소비자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
제품의 80%이상을 중국에서 생산,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젯’은 향후 백화점 매장 확대보다는 까르푸나 홈플러스 등의 할인점 입점 등을 통한 유통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아이젯’은 올 매출 목표를 150억 정도로 설정, 현재까지 순조로운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권 이사는 남은 시즌 매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조문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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