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스포츠, 영캐주얼 강자 등극
엘르스포츠, 영캐주얼 강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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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에프
엔에스에프(대표 김창수)의 여성 스포티브캐주얼 ‘엘르스포츠’가 봄상품 판매호조에 힘입어 영캐주얼존서 확고한 입지를 마련하고 있다. 3월 매출이 전년대비 120%의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엘르스포츠’는 전국 주요 백화점서 상위권에 오르면서 한섬의 ‘시스템’과 상위 다툼을 벌일 정도. ‘엘르스포츠’는 지난해 S/S 영층 수용을 목표로 트랜드를 반영한 컨셉 리뉴얼을 단행함과 동시에 브랜드 재정비를 통해 탄탄한 상품기획력과 순발력 있는 생산진행을 도모해왔다. 올들어 신규 고객층을 빠르게 흡수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 현재 정상매장 46개점을 전개하며 매출호조에 따라 올 S/S 매출목표를 190억원으로 설정했다. 봄상품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특히 아웃도어 상품군이 판매를 주도, 점퍼류, 나일론 팬츠 등이 독보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함께 매장로테이션을 강화, 매장별 상품구색을 유동적이고 발빠르게 대처함으로써 재고부담률을 저하시켜나가고 있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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