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처음같이…”캐주얼 ‘GIA’ 인기정상·매출상승세
GIA가 뜨고 있다. 지금 스트리트 패션가에서는 그룹 god가 국민적인 열광을 받듯 캐주얼 ‘GIA’가 인기정상을 달리고 있다.
그런 만큼 대리점을 개설하려는 각 지역의 점주들 관심 또한 인기와 정비례하고 있다.
이같은 GIA의 상승세 뒤에 수문장 박 상래 부장이 있다.
GIA는 연초 광고기본 전략과 함께 물량증가를 예상 인기아이템과 대중적이고 패션너블 한 아이템들을 분석해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냈다.
소비자호응이 큰 만큼 제품력 평가가 커가면서 백화점을 비롯한 대형중심상권에서부터 매출이 급상승곡선을 긋고 있다.
물량이 부족하면 매출목표를 달성시키지 못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이치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선 기획한 물량들이 먹히고 있다는 증거다.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광고모델 god 덕도 상당하게 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박 부장은 지적한다.
브랜드사업을 한다는 것은 도박을 하는 것과 같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는 이 회사 간판급 브랜드 매니저 박 상래 부장.
박 부장은 광고계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예나에서는 영업에도 나섰다.
어려웠지만 기본부터 충실하자는 신념으로 전국방방곡곡을 뛰어 다녔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상권에서도 연락이 오면 제주도도 멀다않고 한달음에 가서 보고 확인하고 상담을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광고의 중요성을 더욱 확인했고 어떻게 하면 더욱 효율적이겠다는 결론도 얻었다.
그것은 실무에 곧바로 이용됐으며 생각은 적확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박 상래 부장은 이런 과정에서 영업과 광고 홍보 기획력을 고루 갖출 수 있는 전문가로 태어나고 있다.
동 업계에서는 그를 발로 뛰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는 것에 박 부장은 그렇지도 않다며 무안해 했다.
박 상래 부장은 펄펄뛰는 30대 중반이다.
명지대 국문과를 나와 광고대행사 AD. SUN에 첫입사하고 동양엔터프라이즈, 美 UC IRVINE Marketing Cirtificate과정을 거쳐 신원, in seoul magazine, 티비제이를 나와 99년 이 회사에 입사했다.
동양에서는 찰스 주르당 남성캐쥬얼, 드레스셔츠를 런칭했고, LANVIN 드레스셔츠와CAESAS 드레스셔츠, NINA RICCI를 탄생시키고 신원에서는 bestibelli 와 SIEG를 리뉴얼했고 LUI,LEI를 런칭했다.
또한 광고대행사에서는 신세계 백화점의 ROCHAS를 런칭시켰고 월간지 런치박스 창간과 쿠폰전문지 COUPONET을 리뉴얼 했다.
예나에서는 GIA를 런칭해 지금까지 백화점 15곳 대리점 43곳 상설점 2곳 등 총60개를 끌고 있는 중견브랜드로 올려놓고 있다.
이 달 초에는 부천과 목동로데오, 춘천지하에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75개 점 기준 340억원을 목표로 책정했다.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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