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대표 염삼주)이 자사 상품 온라인 경매 수익금을 지난달 말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명진 보육원에 전달해 훈훈한 인정을 전했다.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봄 신상품 의상 중 대표적인 상품 25착을 온라인 경매 한 후 그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로 사용한 것. 지난해부터 경매 수익금을 불우이웃에 전달해온 신원은 매년 경매 수익금 전액을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노인을 위한 각종 사회봉사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객 만족팀 노상욱 차장은 “온라인 경매 수익금 불우이웃 돕기는 소소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인터넷 시대에 따뜻한 정을 전한다는 의미에서 지속 진행될 것.”이라며 특히 경기침체로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는 사회봉사단체에 작으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덧붙였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