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레포츠캐주얼 브랜드 ‘이지엔느’가 올봄 트랜드를 반영한 새로운 감각으로 30대 소비자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최근 레포츠 브랜드들의 노후화와 보수성이 수요 확대에서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분석아래 ‘이지엔느’는 스포티한 감각을 기본으로 엘레강스함을 가미하고 편안한 느낌을 강조함으로써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감도면서도 최신 경향의 색상이나 스타일 개발로 고감도 및 젊은 감성 지향의 소비자들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에따라 올들어 구매고객의 연령대가 젊은 30대층에까지 확대, 신수요 창출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지난 2월의 경우 매장수가 줄었음에도 전년대비 29%의 매출신장세를 보였으며 3월도 전년보다 판매호조가 뚜렸했다는 것.
특히 20대 시장에 비해 판매시기가 늦었던데서 신상품 호응도가 빨라지고 전체 매출비중서 신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 레포츠 시장서 리딩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지엔느’는 아이템 구성에서도 컬러나 스타일상의 그루핑을 통해 기존 세트 개념을 탈피한 크로스코디 개념을 도입했다.
신선한 감각 및 새로운 착장법을 유도해 30대 고객들의 구매율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시즌 ‘이지엔느’는 로맨틱&럭셔리 트랜드를 적극 반영, 낭만적이고 엘레강스한 스타일을 부각시키고 있다. 레포츠룩의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면과 조화를 이뤄 모던하고 심플한 감성을 전달한다.
S/S 디자인 테마는 ‘luxury chic’, ‘easy pleasure’, ‘nostalgic tradi-tion’ 등.
아이템의 완벽한 세트화를 강점으로 매출활성화를 기대하는 한편 트랜디 아이템 강화로 타겟 연령층의 하향화도 적극 모색했다.
또한 니트아이템의 지속적인 증대로 고급스런 이미지를 강화하고 프린트물 등의 절제로 모던&심플 감각을 추구하고 있다.
‘이지엔느’는 신개념의 레포츠웨어 제시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의욕을 다지고 있다.
/한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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