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패션부문사장 원대연) ‘갤럭시’가 최근 패션성과 기능성을 강화, 젊은 이미지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갤럭시는 e-suit, 실크자켓, 크로스자켓, 캐주얼라인등을 전격 제안하면서 토틀고감성 남성복으로 위상을 재정립했다. ‘갤럭시’는 e-suit를 한층 젊고 기능적이미지로 풀어내고 있다. 젊은 비즈니스맨을 위해 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기능성과 편리함이 한층 보강된 것이 특징. 또 실크자켓과 코튼/나일론 혼방의 활동적 팬츠를 제안하는가 하면 신세대라인인 GX by 갤럭시에서는 깔끔하고 소프트한 느낌의 고급 활동정장을 집중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자켓과 팬츠간 코디를 유도하고 ‘셔츠&타이’를 완벽하게 차별화해 토틀코디네이션을 돕고 있다. 이번 시즌 가장 두드러지는 제품라인은 ‘캐주얼’부문. 심플하고 편안한 비즈니스캐주얼자켓이 주류가 되는 ‘크로스자켓’과 모던한 점퍼군은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해 감각을 충족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갤럭시’는 기존 정형화된 포멀정장의 이미지에서 착용감개선과 기능성, 패션성 강화를 통해 ‘소프트 고감도 젊은 남성복’으로 전환하는데 큰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