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공략돌입
동일레나운 여성복과 디자이너 홍미화 씨가 결합한다.
동일레나운(대표 박정식)의 여성복 ‘A.D’가 디자이너 홍미화 씨를 영입, 일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
99년 S/S에 ‘단품이 주는 자유로운 코디의 즐거움’을 표방 런칭해 컨템포러리 코디네이션 웨어를 선보이고 있는 ‘A.D’가 일본 진출을 선언했다.
‘A.D’는 국내 유통망 확장과 함께 인터내셔널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해 일본 시장 공략을 확정했다.
이를 위해 일본 마케팅 전문가로 미화인터내셔널의 디자이너 홍미화 씨를 영입, 일본 시장 개척의 초석을 다진다는 것.
홍미화 씨는 데코 ‘텔레그라프’ 디자인 실장을 역임한 바 있고 93년 자체 브랜드 ‘미화’를 런칭했다.
파리로 진출해 한국의 선을 기본으로 한 세련된 복식을 선보인는 등 국내외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홍미화 씨 영입으로 동일레나운은 패션 크리에이터로서의 ‘A.D’ 재탄생을 알리고 있다.
이번 기업과 디자이너의 결합을 통해 ‘A.D’는 보다 감도있고 세련된 스타일의 캐릭터캐주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홍미화 씨는 패션전문기업의 기반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디자이너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할 것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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