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플랍’ 젊은감성 공략
쿼드(대표 임성훈)의 유러피안 어트랙티브 캐주얼 ‘유키플랍’(UKI FLAP)이 이미지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런칭, ‘자유로운 출발’을 브랜드 컨셉으로 오랜 전통의 편안한 느낌을 전달하는 유러피안 어트랙티브 캐주얼 룩을 선보이고 있다.
주 타겟은 ‘Free, Setout & Traditional Life’를 추구하는 10대에서 20대 후반의 합리적인 개성파.
개성을 지니고 있는 소비자층에게 자연적인 이미지와 편안한 느낌, 생활의 여유를 제공하는 데 포인트를 두고 ‘유키플랍’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고 있다.
또한 미국의 어트랙티브 아웃도어 룩으로 유명한 ‘Abercrombie’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써즈데이 아일랜드’, ‘휴아유’ 등과 비슷한 조닝에 포지셔닝 되고 있다.
합리적인 소비 성향과 개성을 지니고 전문직에 종사하는 30~40대 소비자까지도 흡수,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클라이드’, ‘TBJ’, ‘잠뱅이’, ‘GIA’ 등이 모두 동대문 시장에서 시작, 탄탄한 기본과 자금력을 바탕으로 성공한 브랜드이다.
오랫동안 가까이서 이들 브랜드가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았고 나름대로 브랜드 런칭과 실패를 경험했다.
이제 제대로 된 브랜드를 키울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 라며 임성훈 사장은 브랜드 전개의 의지를 밝히고 있다.
현재 동대문의 해양엘리시움에 하나의 매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 한해 동안은 이미지 광고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확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백화점과 대리점 공략을 통한 유통망 확보는 내년부터 본격화함으로써 브랜드 전개에 최대한 신중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조문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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