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협소재전 발전 ‘수문장’회원사들 ‘전시회 관심’ 힘얻어
‘방협패션소재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면방 제품에 대한 발전과 수요증대에 기여하면서 전문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 행사를 위해 뒤에서 동분서주하는 방협內 면방정보실의 캡틴 김주현부장.
김 부장은 서울대 섬유공학을 전공한 학구파로 실무전문가며 섬유 한 분야에만 몰두해온 트렌드 분석가이고 이론가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면 소재의 가공법에 관심을 기울이며 전 세계 섬유 선진국의 가공법을 국내 소개하는 등 염가공 분야 발전을 앞당기고 있다.
이번 소재전 역시 연초부터 기획 모집 실행에 옮기며 전시회를 빛낸 수문장이었다.
“업계가 어려워도 행사에 대한 비전을 갖고있는데 무척 감사한다”며 “이는 힘들고 어려워도 동 업계 발전을 위해 모두 노력한다”는 의미로 큰 힘이 된다고…
면방패션소재전은 타 행사가 2-3년만 지나면 이름이 바뀌고 주최측이 변경되는 등 어려워지는, 일반적인 관행과 달리 국내 전문 전시회로 자리 매김 해나가며 업계 발전에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결실을 얻고 있는 방협 패션 소재전은 섬유패션전문분야 다른 전시회들과 함께 업계가 한 단계 업 되는 계기로 비춰지기를 기대한다는 김 부장은 내년에는 더욱 더 좋은, 더 발전된 모습의 전시회를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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