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마크 대표이사에 데이빗 코너스씨가 유임됐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양모 법정기관 AWRAP(호주양모연구개발판매촉진기구)은 금년 1월 1일 완전 민영화되면서, 오스트레일리안 울 서비스 리미티드(AWS)를 지주회사로 하여, 양모세의 연구개발의 투자 창구로서 오스트레일리안 울 이노베이션 리미티드(AWIL)와 울마크의 지적소유권 활용을 중심 업무로 하는 더 울마크 컴퍼니의 2개사가 설립된바 있다.
이와 동시에 AWS는 새로운 경영진 인선에 착수하면서, 3개월 전부터 국제적으로 더 울마크 컴퍼니의 대표이사를 물색하여 온 결과, AWRAP 및 더 울마크 컴퍼니의 대표이사로서 그 동안 민영화를 추진해온 코너스 씨가 대표이사에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AWIL의 대표이사에는 2월 15일부로 콜 도버 씨를 이미 기용했다.
코너스 대표이사는 울마크 본사 기능을 유럽으로 이전시킴에 따라, 4월 말 경 유럽으로 부임하기에 앞서서, 더 울마크 컴퍼니의 새로운 경영진의 하나인 법률고문에 마커스 지머(호주), 재무담당 디렉터에 렌 퍼크(영국), 판매담당 디렉터에 니콜라 멘토레(이태리), 등 3인을 기용했다.
지머 씨는 호주 광산회사 애쉬튼 마이닝社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퍼크 씨는 세계적인 감사법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쿠퍼스, 멘토레 씨는 명문 모방기업인 라니피치오.루이지.봇토社로부터 각각 영입됐다.
/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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