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젠트’ 업-그레이드 수트 출시
LG패션(대표 이수호)이 최근 주요 남성복브랜드의 캐주얼확대와 더불어 전략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패션은 ‘마에스트로’의 캐주얼라인 활성화로 캐주얼매출이 지난해 전년대비 24%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캐주얼풍 정장 라인인 ‘이지풍 라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 또한 ‘타운젠트’도 정장과 캐주얼의 구성비 7대 3을 올부터 6대 4로 조정하여 캐주얼을 전년대비 10%확대했다.
더불어 이지자켓 물량을 40%늘렸고 바지, 남방, 스웨터등 크로스 코디가 가능한 풀셋개념의 아이템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업-그레이드’수트를 이달초부터 출시, 어깨높이를 낮추어 실루엣을 자연스럽고 캐주얼하게 풀어낸 수트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원적외선 기능의 어깨 패드를 사용하고 프랑스산 피카디에 접착심지를 사용해 캐주얼한 멋을 한층 강조하고 있다.
‘파시스’역시 이지자켓의 비중을 전년대비 40%이상 늘려 전체적으로 소프트한 맛을 배가했다.
LG패션은 최근 새로운 잠재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뉴써티’ 혹은 ‘e-비즈니스맨’으로 불리우는 고객의 패션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소프트화에 지속 주력할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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