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이사장 강태승)이 생산기반 약화와 수출경쟁력 저하 등 어려워지는 수출환경 극복을 위해 직물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실태 파악을 실시한다.
2005년 쿼타폐지와 중국의 WTO가입으로 대외적인 수출환경이 급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1세기 수출 정보화 시대에 대비해 섬유산업 활성화 방안을 목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각업체의 수출품목 및 생산현황과 직기보유 현황을 비롯해 올 해 수출전망, 수출시 애로사항, 경쟁국과 가격차이 등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직수조측은 조합원사의 정보(생산시설, 인력, 브랜드명 등)를 기초자료로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통한 섬유산업 발전에 활용코자 산업실태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Web E/L 활성화로 조합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원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업계의 현실에 맞게 적극 보완할 방침이다.
직수조는 산업실태 파악 설문조사지를 인터넷 홈페이지(www.textra. or.kr)를 통해 배포하고 있으며 접수는 4월25일까지 우편으로 받는다.
/백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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