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프리미엄 ‘천차만별’이해관계자간 민원 제기
동대문 시장 패션몰에서 장사를 하기 위해서는 입점비, 보증금, 월세, 프리미엄, 관리비 및 홍보비, 퇴점비등 크게 6가지 명목의 비용이 지출된다.
상가 운영 위원회로 납부하는 비용은 백만원이상 소요되는 입점비와 지방 소매상의 매입장과 관련된 보존비 명목으로 납부해야 하는 퇴점비는 200-500만원으로, 이들 금액은 대부분 정확한 공개 내역 없이 사용되고 있다.
가장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홍보비와 관리비 역시 불투명하기는 마찬가지.
또 일명 ‘피’로 불리는 프리미엄은 상가별로 천차만별 정해지고 있어 비리의 소지가 다분하다.
이처럼 상가 운영 및 관리에 있어서 불투명한 요소가 많다보니 이해 관계자간 다툼과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이에 반발하는 상인들이 있으면 관리회사가 강제 퇴점을 시키기도 하고 영업 방해를 하기도 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하면서 상호 불신의 폭이 커졌었다.
/하태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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