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스타 ‘에어컨수트’ 올여름 강타
품격있는 기능성신사복 ‘에어컨 수트’가 코오롱패션주식회사(대표 나종태)에 의해 전격 출시되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원하고 쾌적하며 구김이 안 가는데다 향기, 비타민등 헬스마케팅을 총 동원한 ‘맨스타’ 에어컨 수트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섬머의 히트아이템으로 부상할 조짐이다.
기존 기능성정장의 여러 가지 단점을 보완해 ‘품격있는 고기능성 정장의 결정체’를 과시하고 있는 코오롱패션은 소재에서부터 메이킹, 실루엣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차별화를 도모했다.
특히 소재에 있어선 여름성수기용 울트라코어와 모헤어를 결합해 고급스러움과 구김방지를 동시에 추구한 것이 특징.
이 소재의 특징은 제직단계에서부터 ‘공기가 잘 통하는 구조’로 짜여져 시원한 느낌이 배가된 동시에 고급스런 광택과 쾌적한 촉감을 유지하는데 있다.
또한 메이킹에 있어서도 무조건 부자재를 생략함으로써 초경량화하는 방식을 탈피해 매쉬안감에다 제형태를 안정할수 있는 고급 경량 숄더패드등을 사용하면서도 실루엣이 매끄럽게 보이도록 했다.
이러한 특징에다 ‘아로마테라피 향기가공 안감을 적용해 상쾌한 페퍼민트와 라벤더향을 첨가했고 바지 내부안감에서 지난해 최초로 개발했던 비타민 가공법을 첨가함으로써 비즈니스맨들에게 최상의 쾌적함을 선사하게 됐다.
가격도 기존 모헤어혼방제품이 56만원선인데 비해 ‘맨스타’의 모헤어+울트라코어 소재의 ‘에어컨 수트’는 52만원선으로 책정했다.
소비자에겐 그 이름만으로 섬머를 시원하게 느끼게 해 주는 ‘에어컨 수트’는 ‘Air Construction’의 약칭인 Air Con을 명칭으로 후덥지근한 몬순기후대에 해당하는 한국의 날씨를 이겨낼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한 것이어서 고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코오롱패션은 2001년 분사한 이후 이번 ‘에어컨 수트’출시를 기해 최고의 전문기업 이미지를 다져나갈 계획. 또 추동을 겨냥 주력 브랜드의 토틀화 및 이미지강화작업에 돌입해 있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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