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PET직물 반덤핑 조사관련
한국산 PET직물 반덤핑 조사관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터키 실사단 방문 연기
터키의 한국산 PET직물에 대한 반덤핑 조사와 관련 터키측 실사단 방문이 또다시 연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위기로 터키 경제가 붕괴위기에 몰리면서 당초 4월 예정이었던 실사단 방문이 5월로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실사단 방문이 또 다시 연기되자 사태에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국내 업체와 현지 변호사들은 실사업체가 2차 답변서를 제출한 6개 업체가 될지 아니면 1차답변서를 제출한 17개 업체가 될지도 갈피를 못잡고 있다. 현재 터키의 반덤핑 조사와 관련 국내 성안, 창운, 위드, 해동, 새한, 선문 등 6개 업체가 2차 답변서를 제출한 상태로 실사단 방문 이후 어느정도 덤핑조사 결과에 대해 예측이 가능하다. 특히 현지 봉제업체들을 중심으로 반대의 움직임을 보이면서 덤핑조사에 대해 조사철회 및 미소마진 등의 결과를 예측했던 국내 업체들은 금융위기로 터키경제가 파탄상태에 이르면서 수입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나오고 있어 사태의 반전도 우려되고 있다. 한편 3월말 현재 對터키 PET직물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40%이상 감소된 것에 대해 반덤핑조사에 따른 수출저하가 아닌 터키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제업체들이 수입을 대폭 줄이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업계는 관측했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