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당국 제도 개선 요구
한·EU 세관협력 회의가 6월 6일 개최됨에 따라 의류산업협회(회장 김운렴)는 수출업체를 중심으로 애로 사항을 수집, 관세당국에 제도 개선을 요구할 것임을 밝혔다.
제 3차 한·EU관세협력 회의는 벨기에 브라셀에서 열리며 이와 관련, 의산협에선 국내 수출업체들이 EU통관시 겪는 애로점을 조사하고 있다.
의산협은 업체들의 요구 사항을 관세청에 제출, 이를 EU정부측에 전달하고 해소·개선토록 협의함으로서 국내 수출업체들의 수출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의산협측은 “경기 경색으로 쿼타 오더 자체가 줄어 수출이 감소하는 등 우려할 만한 상황이나 통관 자체에 대한 심각한 불만사항은 없었다.
다만 일부 난쿼타품목의 경우, 세관원들이 비자를 요구함에 따라 브레이킹에 걸리는 예가 종종 있어 업체들이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하고 오는 27일 개선사항을 관세청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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