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O DAEGU’ 개관 기념…대형전시회 발돋움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DAEGU) 개관기념으로 마련된 “2001 대구중소기업수출대전”이 19일 오전 11시 장재식 산자부장관, 문희갑 대구시장, 이의근 경북도지사를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 외국초청인사, 업계대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막을 올렸다.
중소기업수출대전은 섬유기계, 섬유, 안경, 일반기계관, 홍보관등으로 나눠 10개국 3백15개사 6백4개부스로 마련된 메머드급 전시회로 해외 바이어 4백여명 (38개국), 7개국 자매도시 초청인사 70여명, 미국, 일본등 특별초청인사 16명, 5개국 15개사의 해외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대구시(주최)와 대구종합무역센터(주관)측은 이번 전시회에 연인원 5만여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몰려올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시회는 191개 업체 409개부스규모의 중소기업수출대전(1,3층, 7.744㎡)과 1백24개업체가 1백95개 부스로 마련한 한국벤처산업전(5층, 3.872㎡)으로 구분, 개최됐다.
미국, 일본, 중국, 이태리, 브라질등 해외 18개국도 홍보관 및 일반출품기업으로 출품, 47개 부스를 차지했다.
주관측인 대구종합무역센터는 전시회의 성공을 위해 통역지원실, 종합안내센터, 바이어룸, 수출상담장개설 등을 입체적으로 가동하는등 비교적 짜임새 있는 준비내용을 보였다.
외국 바이어의 경우 이란(37명), 멕시코(32명), 태국(28명), 러시아·중국 (각 23명)순으로 많았다.
전시회는 22일까지 나흘간 계속된다.
/김영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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